(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5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장려하고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종이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이다. 가입하고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 정부지원금은 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이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3차례 모집하는데, 오는 7월과 10월에도 진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장려하고 꿈을 이루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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