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동아리 '‘하늬울림', 밴드동아리 '041' 함께 점심시간 활용
![[논산=뉴시스]교내 왕벚나무 아래에서 논산중학교 기타동아리 '하늬울림'과 밴드동아리 '041'이 함께 기획한 '벚꽃 버스킹'을 하고 있다. 2025. 04.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1455548397_l.jpg)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중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벚꽃 버스킹을 벌여 주목을 끈다.
11일 논산중학교에 따르면 교내 씨름장 옆 왕벚나무 아래에서 기타동아리 '하늬울림'과 밴드동아리 '041'이 함께 기획한 '벚꽃 버스킹'을 열었다.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기타와 밴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곡들이 교내에 울려 퍼지며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벚꽃나무 아래로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따사로운 빛, 흐드러진 벚꽃, 그리고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점심시간을 선물했다.
나아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의 장이었다.
이우열 교장은 "이번 행사는 논산중만의 소중한 봄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곡 선정부터 무대 구성까지 학생들의 손으로 꾸며진 이 작은 무대는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의 좋은 예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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