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행사 진행 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나 관람객 안전사고가 우려돼, 관계 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내년에 더욱 준비를 잘해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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