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년 중첩규제…교통인프라 확충은 필수"
![[여주=뉴시스] 11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강천역 신설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사진=강천역추진위원회) 2025.04.1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1556375405_l.jpg)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의회와 주민들이 11일 강천역 신설을 촉구하며 대전에 있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 집회를 가졌다.
여주시의원들과 강천역추진위원회 및 강천면 주민들은 이날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박두형 의장·박시선 부의장과 강천역추진위원회 양성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강천면 각 리의 주민대표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은 릴레이 연설을 통해 강천역 신설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호소했다.
박 의장은 "강천역 신설은 단순한 교통 개선차원을 넘어 여주시 미래의 성장 축을 세우는 일"이라며, "수도권 규제와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수십 년간 중첩규제를 받아온 여주시에 이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질적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민들은 "GTX-A 노선과 연계한 여주시 교통 인프라의 중심축이 될 강천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동과 하나의 목소리로 강천역이 반드시 신설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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