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남호수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한 오남 제3공영주차장을 12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남리 41번지에 위치한 오남 제3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112면에 6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 및 관리는 남양주도시공사가 맡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약 3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차시스템 작동 여부와 시설물 보완을 진행한 뒤 5월 1일부터 주차장을 유료화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오남 제3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연계된 맞춤형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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