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본 서강준'이라 불리며 우라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켄타로 사카구치 아시아 투어 팬 미팅 2025 인 서울'(KENTARO SAKAGUCHI ASIA TOUR FAN MEETING 2025 in SEOUL)로 오는 5월 4일 일요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 미팅을 진행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배우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일본 최고의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로 일본인 남자 배우로서 첫 수상을 이루며 글로벌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그는 2023년, 2024년 AAA(Asia Artist Awards)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2023년 한국에서 처음 팬 미팅을 개최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2024년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이번 팬 미팅은 서울뿐만 아니라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와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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