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주관 '2026년도 평택시 국고보조금 가산 관련 회의' 참석
![[평택=뉴시스] 평택시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이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른 국고보조금 가산 반영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2025.04.11.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1632400166_l.jpg)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1일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등 총 22개 국비 사업에 대한 가산 반영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평택시 국고보조금 가산 관련 회의'에 참석해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의 제정 취지를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총 22개 국고보조금 대상 사업에 대한 보조율 가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를통해 이날 논의된 사업 중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사업'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보조금 가산 지원 의사를 밝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국가적 부담을 감내해 온 도시인 만큼 정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2026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