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공급, 15~16일 1·2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양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이 문을 열어 기대를 모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방문객을 맞았다. 오픈 전부터 견본주택 방문객 줄이 길게 늘어섰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까지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양주역은 양주 내에서도 가장 배차 간격이 짧을 뿐 아니라 급행 전철이 정차하는 역이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A씨(40대)는 "작년에 근처에 분양한 단지보다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비슷한 가격이라 놀랐다"며 "가격, 입지뿐 아니라 금융 혜택도 좋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설계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상복합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리난간과 통창을 적용해 고급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 전 세대 현관 팬트리, 세대별 지하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작년에 인근 단지가 성공을 거두면서 자연스럽게 양주역세권 내 최고 입지로 꼽히는 양주역 제일풍경채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가격, 입지, 상품 설계 등 장점이 많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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