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3일까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KOMSA, 보령시, 홍성군 및 대전학생수련원 등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정밀 안전진단과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추적 관리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유도선 분야는 총톤수 5톤 이상 선령 20년 초과 선박과 해당 선박이 계류하는 선착장, 수상레저 분야는 승선정원 12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한상규 서장은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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