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보이그룹 인어미닛(In A Minute)이 필리핀을 홀렸다.
11일 소속사 제이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어미닛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방송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섭렵 후 이날 팬미팅을 개최한다.
인어미닛은 지난 8일 필리핀 음악 프로그램 '레터스 앤 뮤직'(LETTERS AND MUSIC)과 라디오 '이글 FM 95.5'(EAGLE FM 95.5)에 출연했으며, 9일 아침 종합 정보 프로그램 'KADA UMAGA'와 보이는 라디오 '바나나 크루'(BANANA KREW)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
이어 10일 국영 방송 '라이즈 앤 샤인 필리피나스'(RISE AND SHINE PILIPINAS)에 출연했으며, 같은 날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댄스, 쇼 중심 예능 프로그램 '틱톡클럭'(TIKTOKCLOCK)에 출연해 다양한 면모를 뽐냈다.
그리고 이날 팬미팅 개최를 예정, 현지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특히 예능 및 라디오에서 선보인 인어미닛의 3인 3색 매력에 현지 타 프로그램의 출연 요청이 쇄도, 예정된 일정 외 연이어 일정을 추가하며 인어미닛의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짐작게 했다.
인어미닛은 소속사를 통해 "필리핀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우리의 무대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 자리가 마련돼 행복하고 기대된다"며 "남은 필리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인어미닛은 TAN의 재준, 현엽, JT&MARCUS의 준태가 모여 만든 그룹으로, 작사, 작곡, 코러스, 가이드 보컬 등 자체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완성형 아티스트다. 이번 필리핀 활동을 신호탄으로 삼아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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