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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 신축 이전…가족관계 향상 지원사업 등 추진

뉴스1

입력 2025.04.11 16:57

수정 2025.04.11 16:57

11일 울산중구가족센터 앞에서 신축 이전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1일 울산중구가족센터 앞에서 신축 이전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기존 옥교동에서 학성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울산 중구 울산중구가족센터 주차장(계변로 11)에서 센터 신축 이전 개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영길 중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조성에는 총 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873㎡,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로비와 통신실, 2층에는 사무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 발달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강의실, 상담실, 교류 소통 공간, 4층에는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프로그램 운영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문을 연다.

센터는 가족관계 향상 지원, 가족 돌봄 지원, 가족생활 지원, 지역공동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센터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소통, 휴식,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모든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