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항로 표지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항로 표지는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뱃길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주간에는 색, 야간에는 빛(광파)으로 안전 항해를 돕는다.
이번 점검은 마산·거제·통영 등 경남권역 해역 전 구역에 설치된 항로표지 368기를 대상으로 구조물 파손과 부식 여부를 확인한다.
또 부속 장비 기능 상태 점검도 병행한다.
마산해수청 관계자는 "경남권역을 통항하는 선박 안전 항해 지원을 위해 항로표지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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