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를 기해 인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8개 구와 강화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서해5도와 옹진군에는 이날 오전 10시와 낮 12시를 각각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했다.
이로써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인천지역 순간 바람 풍속은 볼음도 11.5m/s, 소청도 18.1m/s, 덕적도 13.5m/s,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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