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전역 강풍주의보…"보행자와 교통안전 주의"

뉴스1

입력 2025.04.12 16:51

수정 2025.04.12 16:51

부산에 비가 내리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에 비가 내리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를 기해 인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8개 구와 강화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서해5도와 옹진군에는 이날 오전 10시와 낮 12시를 각각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했다.


이로써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인천지역 순간 바람 풍속은 볼음도 11.5m/s, 소청도 18.1m/s, 덕적도 13.5m/s,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