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경선캠프 TF단장 맡은 소감 페이스북에 밝혀

[안양=뉴시스] 강득구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강득구 경기 안양 만안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재명 예비후보의 비전과 캠프 인선이 발표된 가운데 경선캠프의 현안 대응 TF 단장을 맡게 됐다고 12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강 의원은 "2013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의원 시절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를 처음 만났고, 그 이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하면서 종종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작년 당 수석 사무부총장으로 일하면서는 거의 매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점점 더 이재명 후보에게 스며들었다"며 "이 예비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이재명 예비 후보는 여의도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삶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이 사람의 마음을 알고, 민생의 고통을 알고, 행정의 무게를 알게 한 준비된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강 의원은 재선으로 경기도 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2기 연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연정부지사 시절 복지, 환경, 여성 등 주요 정책을 총괄하며, 행정과 정당 정치의 협력 조율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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