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1~6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로 전망되며 경북 내륙 산지 등에는 10~30mm까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청송·봉화 2도, 청도·군위·고령·성주·문경·예천·영주·영양 3도, 칠곡·김천·구미·안동·의성·상주·경주 4도, 영천·경산·영덕 5도, 대구·울진 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대구·경주 16도, 영천·경산·청도·칠곡·구미·고령·성주·영덕·포항 15도, 김천·군위·의성 14도, 안동·상주·예천·울진 13도, 문경·영양 12도, 영주 11도, 봉화 10도까지 오르겠다.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황투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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