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쌀쌀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 일원을 지나는 시민들이 마지막 벚꽃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04.10. pmkeu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3/202504130610085848_l.jpg)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동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인 곳이 있다.
누적강수량(12일~13일 오전 2시) 뱀사골(남원) 40.5㎜, 고창군 31.5㎜, 복흥(순창) 31.5㎜, 내장산(정읍) 29.0㎜, 변산(부안) 27.0㎜, 강진(임실) 26.5㎜, 완산(전주) 26.5㎜, 덕유산(무주) 24.0㎜, 함라(익산) 22.5㎜, 어청도(군산) 22.0㎜, 완주 21.3㎜, 진안 20.5㎜, 장수 19.9㎜, 김제 16.5㎜다.
주요지점 신적설(13일 오전 2시)은 설천봉(무주) 4.0㎝, 덕유산(무주) 2.7㎝, 진안 0.3㎝를 기록했다.
동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종일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 0~5도로 어제보다 4~9도 낮고, 낮 최고 10~13도로 어제보다 9~10도 낮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장수·진안 10도, 무주 11도, 완주·임실·익산·군산 12도, 전주·남원·순창·정읍·김제·부안·고창 13도 분포다.
도내 모든지역에 강풍주의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25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케이웨더 예보)은 내몽골지역 및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매우 나쁨'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오후 한때 나쁨' 단계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관심'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10시7분(84㎝)이고, 만조는 오후 3시141분(612㎝)이다. 일출은 오전 6시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분이다.
내일(14일) 새벽부터 늦은 밤사이 비가 내리겠고, 동부는 모레(15일) 이른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4~15일 새벽)은 5~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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