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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전날 오후부터 30~67㎜ 비 내려

뉴스1

입력 2025.04.13 06:55

수정 2025.04.13 06:55

기상청 레이더 사진.
기상청 레이더 사진.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역에 전날 오후부터 13일 오전 5시 20분까지 최대 67㎜의 비가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30~67㎜ 내외의 비가 내렸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개천(고성) 67㎜, 양지암(거제) 62㎜, 하동 53㎜, 기장 52㎜, 시천(산청) 50.5㎜, 수곡(진주) 49.5㎜, 진북(창원) 48.5㎜, 남해 46.2㎜, 부산진(부산) 46㎜, 삼가(합천) 43.5㎜, 부산 33.5㎜ 등이다.

비는 15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누적 강수량은 5~20㎜다. 경남 북서 내륙 지역에는 새벽 시간 일부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부산과 경남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13일 오전 5시 20분 주요 지점 최대 순간풍속은 가덕도(부산) 30.4m, 단성(산청) 24.6m, 상주면(남해) 24.5m, 하동 22.5m, 진해(창원) 22.1m, 매물도(통영) 20.6m다.

바람은 13일 오후 6시까지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남해동부 해상과 동해남부 남쪽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9m의 바람이 불고 물결은 2~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