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의 '현충문 정례 군(軍) 의장행사'가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13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의장행사는 상반기인 4~6월과 하반기인 9~10월에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의장행사는 현충문 근무교대식과 국방부 의장대 소속 육·해·공군, 해병대 병사들이 펼치는 동작시범으로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행사 후 의장대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서울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현충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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