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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7년 만에 재개…정부 대표단 방중

뉴스1

입력 2025.04.13 14:55

수정 2025.04.13 14:55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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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이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진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 13명은 중국 외교부의 초청에 따라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한다.


우리 대표단은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면담 △옌청 한중 산업단지 방문 △충칭·전장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양국 외교장관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의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중국 및 한중관계에 대한 외교부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외교부 직원 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