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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외교관 대표단 중국행…7년 만에 재개

뉴시스

입력 2025.04.13 15:32

수정 2025.04.13 15:32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5.04.1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5.04.1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 사업이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됐다.

외교부는 오진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을 단장으로 하는 총 13명 규모의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이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14~19일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면담 ▲옌청 한중 산업단지 방문 ▲충칭·전장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양국 외교장관 간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간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이다.


외교부는 "중국 및 한중관계에 대한 외교부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외교부 직원들 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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