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기간 연장 협약

시와 한국 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9팀 1000명이 참가한다.
오는 20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경주 베이스볼파크, 경주고 야구장 등 3곳에서 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예선과 8강전을 거쳐 결승전까지 치러진다.
지난 7회 대회에서는 챔프 리그에 ‘창원 창미야’, 퓨처 리그에 ‘김포 버스터즈’가 우승했다.
전날 개막식에서 각 기관은 2029년까지 대회를 연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로서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경주시는 2016년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자야구단을 창단하고 이듬해부터 이 대회를 열었다.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의 성장과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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