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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 운영…댄스·근력운동 등

뉴시스

입력 2025.04.13 17:29

수정 2025.04.13 17:29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 (사진=울산 남구보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 (사진=울산 남구보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울산대공원 등 6곳에서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녁시간대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강변 등에서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모두 4만8300명으로 2023년(3만8939명) 대비 24% 증가했다.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울산대공원, 번영교·신삼호교 야외광장 등 3곳에서 아침반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장소는 울산대공원 동문 다목적운동장,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앞 데크,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 달동문화공원 시계탑광장, 번영교 야외광장, 신삼호교 야외광장 등 모두 6곳이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반 오전 9시30분~10시30분, 저녁반 오후 7시30분~8시30분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주민 누구나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운동이 생활화된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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