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선언 후 현충원 찾아
"애국선열 희생과 헌신 기려야"
"애국선열 희생과 헌신 기려야"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김유광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장애인, 상이용사, 지지자 등 10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이처럼 적고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국민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어 현충탑에서 호국 영령들께 경례와 묵념 뒤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도 머지않아 참배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참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현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세계 6대 강국인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며 전직 대통령들의 희생과 업적, 애국정신을 기렸다.
유 후보는 또 "대한민국 과거를 가짜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저열한 정치"라며 "이젠 지역과 이념을 넘어 다 함께 희망을 갖고 더욱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국민 대통합과 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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