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대비 충남도 기업의 재건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연다. 이번 포럼에선 러-우 전쟁 종전 후 재건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진출 방안과 현지 진출 기업 성공 사례 등도 살펴본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역협회 전문위원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기업에 또 하나의 해외 시장 진출 방향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추진한다"며 "오는 7월에는 도 해외사무소, 통상자문관 등 해외 관계망을 활용해 전 세계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열어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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