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14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사회가치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기업에 맞춤형 진단·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원청 5개 사, 협력 15개 사) 과 '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 확산지원 사업'(25개 사)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기업이 3개 이상 협력기업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시는 원청기업 5개 사, 협력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확산지원 사업'은 사회가치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회가치경영 도입에 필요한 초기 진단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심층 진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가치경영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평가, 현장실사, 사회가치경영 진단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에는 자문을 비롯해 사회가치경영포럼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 정보를 공유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기업 간 교류망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부산상의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14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상의 기업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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