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관장-신라면세점,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장 '맞손'

뉴시스

입력 2025.04.14 08:58

수정 2025.04.14 08:58

업무협약 체결…신제품 출시 및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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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장에 나선다.

정관장은 지난 10일 신라면세점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MOU에 따라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공동 기획·출시한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해외 신규 채널도 개발한다.

신라면세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인 인천, 싱가포르, 홍콩 국제공항에 동시에 입점해 국내·외 1300여 개의 브랜드를 통한 최신 쇼핑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신라면세점과의 협력으로 정관장을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알리고 매출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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