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1회성 활동에서 지속 활동으로 강화한 '찐심크루'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찐심크루는 단순히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지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이후 일주일 이내에는 어떤 서비스에 어떤 식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찐심크루는 찐심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크루(Crew)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라며 "찐심크루는 고객이 직접 기업의 지지자로서 제품을 사용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풀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주요 경영진도 고객과 만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전무)은 "실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를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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