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장, 일본 방문…한글·한국문화 확산 교육 업무협약

뉴스1

입력 2025.04.14 09:50

수정 2025.04.14 09:50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일본을 방문 중인 최민호 시장이 14일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한글·한국문화 확산·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지향하는 한글 세계화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만나 국제교류·문화관광 분야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라현은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로 유명하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3일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그는 최남호 산업통산자원부 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함께 각국 전시관을 관람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글,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오는 15일 교토부 지사와의 면담한 뒤 16일 베트남으로 이동해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