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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취약계층 학생 지원…'교육급여 바우처' 3년 연속 참여

뉴스1

입력 2025.04.14 10:02

수정 2025.04.14 10:02

(국민카드 사옥 전경)
(국민카드 사옥 전경)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국민카드는 교육급여수급권자 대상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교육처, 한국장학재단이 취약계층 가정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4월 시행한다.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수급자의 보호자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용 카드사를 선택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현재 공공부문 13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협력 사업을 통해 약 136만 명이 2000억 원 넘는 직간접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 참여로 사회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한 카드사의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가 사회적 취약 계층과 공공 부문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