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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초품아"...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18일 견본주택 개관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0:51

수정 2025.04.14 10:51

21일 특공, 22일 1순위 진행 예정 다주택자도 청약 가능...산곡초 품은 단지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조감도. 효성중공업·진흥기업 제공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조감도. 효성중공업·진흥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7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또 초등학교부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29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등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가능(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 이하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60%로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단지 내에 품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일 해링턴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인근에 마련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