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불 난 포항 5층 아파트 주민 2명 에어매트 뛰어내려 무사

뉴스1

입력 2025.04.14 11:09

수정 2025.04.14 11:09

14일 오전 4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용덕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한 주민이 뛰어내리고 있다. (포항 남부소방서 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2025.4.14/뉴스1
14일 오전 4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용덕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한 주민이 뛰어내리고 있다. (포항 남부소방서 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2025.4.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4일 오전 4시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용덕리의 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30대와 50대 여성이 위험에 처하자 포항 남부소방서 119구조대가 바닥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주민들이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무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