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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6월 13일까지

뉴스1

입력 2025.04.14 11:19

수정 2025.04.14 11:19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진단 후 표준점검표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소하는 등 실질적 안전조치에 중점을 둔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한 ‘집중 안전 점검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민·관 합동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다.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도 이어간다.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생활밀착형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