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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ALP 원우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1:36

수정 2025.04.14 11:36


지난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직접 만들어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한 ‘한국투자 ALP’ 원우회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직접 만들어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한 ‘한국투자 ALP’ 원우회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LP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소양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LP 수료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지난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우회 3기 회장 이승민씨는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 예년보다 쌀쌀한 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우들과 더불어 뜻깊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보듬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 ALP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참가자는 한국투자증권 전국영업점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들에게 리더십, 금융, 경영트렌드는 물론 문화와 예술 등 예비경영자를 위한 맞춤교육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직무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과정’도 신설했다.
접수는 올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