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LP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소양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LP 수료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지난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우회 3기 회장 이승민씨는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 예년보다 쌀쌀한 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우들과 더불어 뜻깊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보듬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 ALP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직무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과정’도 신설했다. 접수는 올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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