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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부·전북도와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연합뉴스

입력 2025.04.14 11:31

수정 2025.04.14 11:31

경북도, 과기부·전북도와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출처=연합뉴스)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출처=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도와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 펀드인 '영호남권 특구 펀드'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 지원과 투자 유치 활동 강화, 투자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는 2027년까지 5천억 원 등 장기적으로 지역에 투자하는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경북 지역 창업 초기펀드, 지역혁신 벤처 모펀드, 지역산업 활력 연구개발 펀드,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 펀드 등 3천100억원 이상을 조성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펀드 조성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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