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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자연친화 힐링공간 '서변숲도서관' 27일 개관

뉴시스

입력 2025.04.14 11:37

수정 2025.04.14 11:37

[대구=뉴시스] 서변숲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서변숲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북구 지역 네 번째 공공도서관인 서변숲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변숲도서관은 서변근린공원 내 지난해 10월 준공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문은 27일부터 연다.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7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 시설로는 ▲지하 1층 주차장 및 보존서고 ▲1층 어린이자료실 및 사무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강좌실(지혜숲·배움숲)과 동아리실(숲소리방) ▲4층 노인복지관 등이 들어섰다.



특히 3층에는 공원을 보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테마도서 전시공간인 '계단서가'가 설치됐다.


도서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정보화 시대에 맞춘 디지털 캔버스, 첨단 ICT시스템 구축, AI 인공지능 북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AI 인공지능 북큐레이션은 키오스크를 통해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 책을 통해 세대를 잇는 지혜의 숲인 서변숲도서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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