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지현.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4/202504141152318881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라톤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즈음 뛰다가 갑자기 공항장애가 와서 길에 한참 누워있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워있던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함께 뛰었던 코치님, 언니한테 너무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이지현은 "매니저가 약을 가져오는 동안 너무 괴로웠고, 무서웠고, 힘들었다.
"그런데 포기 하지 않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이젠 혼자서도 10㎞는 거뜬하게 뛰고, 벌써 3번째 21㎞ 하프코스를 뛰게 되었다"고 했다.
이지현은 1998년 한일 합작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1년 쥬얼리 멤버로 재데뷔했다.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최근 미용국가고시 준비 1년 3개월 만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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