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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술원 신임 원장에 임승철 전 원안위 사무처장 취임

뉴시스

입력 2025.04.14 14:04

수정 2025.04.14 14:04

제14대 원장 취임…임기 3년
[세종=뉴시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4일 제14대 원장으로 임승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KINS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4일 제14대 원장으로 임승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KINS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임승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KINS는 14일 제14대 원장으로 임승철 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KINS 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임기는 3년이다.

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안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효율적인 업무의 추진과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관상의 정립이 KINS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의 역할을 고려한 업무수행체계 합리화,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 규제 결과에 대한 소통방식 개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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