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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철 원자력안전기술원장 취임…"투명·윤리 경영"

연합뉴스

입력 2025.04.14 14:05

수정 2025.04.14 14:05

임승철 원자력안전기술원장 취임…"투명·윤리 경영"

임승철 신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출처=연합뉴스)
임승철 신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제14대 원장에 임승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14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임승철 신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원자력 안전 규제 전문기관으로서 업무수행체계를 합리화하고 규제 결과에 대한 소통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관상 정립을 통해 KINS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 생산과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원자력 안전 규제 전문기관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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