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루 에듀로 교육 시장 본격 진출
![[서울=뉴시스] 김명현 엑스루 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곽경애 모두의코딩 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4/202504141406032069_l.jpg)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몰입형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이 에듀테크를 새로운 사업 모델로 낙점하고 모두의코딩 협동조합과 XR 교육 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XR 콘텐츠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몰입형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XR이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코딩 협동조합은 강원도 강릉시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디지털 교육 특화 협동조합으로, 지난 2023년 12월 출범했다.
올림플래닛은 모두의코딩에 자사의 XR 교육 전용 소프트웨어 '엑스루(XROO) 에듀'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강사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의코딩은 엑스루 에듀 라이선스를 활용해 강원도 내 초·중·고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XR 교육을 전개한다. 또한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교육 시장에서 엑스루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현장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교육 효과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현 엑스루 사업본부 본부장은 "엑스루는 지난해 베타 론칭한 이후 다수의 교육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활용 방안을 다각화해왔으며, 교육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올해는 엑스루의 교육 전용 솔루션 엑스루 에듀를 통해 공공 교육 위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모두의코딩과 함께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여러 교육 기관에 우수한 ICT 융합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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