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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획 없다" 백종원, ‘남극의 셰프’ 출연 무기한 연기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4:29

수정 2025.04.14 14:29

백종원 지난 2월부터 각종 논란 '구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백종원이 출연 예정이었던 ‘남극의 셰프’가 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14일 스포츠서울에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제작사 측은 “애초 5월 편성이었지만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편성 날짜를 다시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는 아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극의 셰프’가 방송을 연기한 배경은 백종원이 지난 2월부터 구설에 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당시 백종원이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업계 1위 제품보다 돼지고기 함량은 적으나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비난이 나왔다.

‘빽햄 선물세트’ 사태는 백종원이 추구했던 신념과 모순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더본코리아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빽햄’ 판매를 중단했다.

또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지적을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즉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제품의 상세 페이지 내 정보를 재검수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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