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정부 등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소방 당국과 함께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교량 △공사장 △가축농장 등 107곳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사고 위험요소가 드러날 시 즉시 개선하거나 관리 주체에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안전모니터링단, 시민단체 등도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시 안전정책과를 통해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시민 역시 안전신문고 앱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안전을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집중안전점검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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