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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올해 청년정책사업 54개 확정…119억원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4.14 14:26

수정 2025.04.14 14:26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올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54개 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 행복도시 구리시’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 복지·문화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권리 분야에는 청년정책 플랫폼과 청년정책 제안공모, 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등 7개 사업이,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내일센터와 공드린주방 등 창업지원과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복지·문화 분야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 구리행복 야외결혼식장 운영, 출산지원금 등 31개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구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사업과 시행 계획을 확정한 시는 청년정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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