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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양산시, 가족·인지쉼터교실…스마일브레인도

뉴시스

입력 2025.04.14 14:53

수정 2025.04.14 14:53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시작된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 형성 및 스트레스 경감을 목표로 한다.


17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24회로 진행되는 인지쉼터교실 기억 꽃 피움 학교는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인지훈련, 인지복합운동, 수공예), 운동, 건강 지원, 정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8일부터 시작되는 치매예방교실 스마일브레인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두근두근 뇌 운동'교재를 활용해 기억력 강화 및 좌뇌·우뇌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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