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8개 기관·기업과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5.04.14.(사진=전주시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4/202504141522201696_l.jpg)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모두 8곳이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청년이음전주에서 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과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기업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남에 따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일자리 상담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첫선을 보인 이 사업에는 총 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레스, 우울감 자가 진단 및 상담, 취업 컨설팅, 주거복지, 생활법률 상담 등이 24차례(144명 참여) 운영됐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지역 내 청년 유관기관 간 청년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높아져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청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의 연대와 관심이 있어야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이 성장하고,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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