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아스트로를 탈퇴했던 라키가 팀 완전체 콘서트에 합류한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SNS에 공지글을 올리고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판타지오는 "멤버들은 최근 스페셜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을 준비하며 아로하와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콘서트 이야기가 나왔고, 당사는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를 제안했다"라며 "아로하와 함께하는 시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원했던 만큼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아스트로 이름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당사는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스트로 전 멤버인 라키에게 이번 공연에 함께하자고 제안을 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라키의 협업을 통해 과거 아스트로와 아로하의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라키는 기존에 참여했던 곡의 무대에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오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아스트로 무대를 기다려 준 아로하를 위해 준비한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가 아스트로와 라키, 아로하 모두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라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라키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스트로로 활동한 뒤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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