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법관대표회의 김예영 의장 연임…부의장에 이호산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6:06

수정 2025.04.14 16:06

전국법관대표회의가 14일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국법관대표회의
전국법관대표회의가 14일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국법관대표회의

[파이낸셜뉴스] 김예영(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4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김 부장판사를 의장으로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에 이어 의장직을 맡게 됐다.

부의장으로는 이호산(34기) 광주고법 고법판사가 선출됐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지방권 고등법원의 배석판사 전보인사와 차세대 전자소송 재판사무시스템 개통과 관련해 사법행정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분과위원회 구성 등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 판사들이 사법행정을 논의해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조직으로 2018년 관련 규칙이 제정되면서 공식 기구가 됐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