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약 20㎝…대규모 싱크홀 발생 지점서 3㎞ 거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강동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하며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4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단(2025년1월~2026년12월 62명)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다. 사조위는 이날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2개월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025.03.31. 20hwan@ne](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4/202504141606015166_l.jpg)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소규모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14일 강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께 "강동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 구멍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싱크홀은 가로·세로 20㎝, 깊이 10㎝ 가량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강동구청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1시간 동안 통행을 금지하고 임시 보수 조치를 취했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는 정확한 싱크홀 발생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해당 싱크홀 발생 지점은 지난달 24일 싱크홀 사고로 1명이 사망한 지점인 강동구 명일동 사거리와 약 3㎞ 떨어진 곳이다. 지난 2일엔 강동구 길동 신명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20㎝, 깊이 50㎝ 싱크홀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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