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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 테라퓨틱스 "올해 매출 추정치 249억…54% 상향"

뉴시스

입력 2025.04.14 16:06

수정 2025.04.14 16:06

"신약 자큐보 매출 확대"
[서울=뉴시스] 온코닉테라퓨틱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온코닉테라퓨틱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매출 추정치를 기존 162억원에서 약 54% 증가한 249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영업손실 전망치는 기존 34억원에서 5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초기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적자폭이 커진 것은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네수파립'의 개발 가속화에 따라 기존 적응증인 췌장암과 자궁내막암 외 신규 적응증 확대에 대한 임상 2상 계획을 반영하며 R&D를 확대하는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21개국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위궤양 적응증에 대한 국내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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