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한라캐스트, 에스엔시스, 케이비제32호기업인수목적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경량금속 분야에서 자동차, 전장, 가전, 로봇 등의 부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천444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다.
에스엔시스는 삼성중공업 기전팀에서 독립해 2017년 9월 설립된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이다.
조선해양 분야에서 선박 평형수처리 시스템, 선박자동화시스템, 배전반 등 핵심 기자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381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케이비제32호기업인수목적의 총자산은 3억3천만원이다.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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