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SETEC 전시장에서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라는 주제로 국내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등 민간 기관을 포함한 139개 기관, 382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강릉시는 박람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릉시와 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 통영, 부산, 대전 등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강릉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대표 관광지 오죽한옥마을을 비롯한 야간 관광지, 야간관광 콘텐츠, 대표 야식 등 밤에 만나는 강릉만의 다채로운 요소를 홍보해 야간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캔들라이트 콘서트 포토존을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하고 강릉바다 주전부리세트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불과 2년 만에 야간관광도시 강릉의 매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강릉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강릉지역 경제와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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